라똑 헛똑

덩치는 커서 좋은데 좀 썰렁합니다. 관절도 불안정한 편이구요.

처음으로 도전해 본 PG. 만들면서 전율 같은게 느껴지는군요. 결국 PG 막투랑 제타건담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건담들을 스케일일 별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RG, MG, PG, MEGASIZE 순 입니다

Phantasy Star Online Blue Burst Episode IV에 등장하는 여성형 로봇입니다. Kotobukiya 제품은 처음으로 접해 봅니다. 반다이에게 기술적으로 한 5-6년 정도 뒤지는 것 같습니다만 충분히 만족할만 하네요.

오래간만에 접착제 사용하면서 조립하려고 하니 힘드네요. 뭐하나 빠질까봐 관절 움직이기도 힘들고 설명서도 한번에 보기 다소 어려워서 3일 넘게 조립을 했습니다. 새삼 반다이의 저력이 느껴지더군요.

너무 밋밋한 감이 있어서 가변 부위를 빨간색 먹선으로 처리했습니다. 지저분하게 보여서 아쉽네요 T_T

금색이 아니라 개나리 색이라니.. 도색의 욕구가 샘솟지만 능력이 안되서 참고 있습니다. 조만간 부분 도색이라도 시도해봐야죠.

그야말로 헤비한 무기와 방어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기존 Nu Gundam에 추가된 형태로 킷이 구성되어 있네요

MS IGLOO에 등장하는 비운의 기체. 자쿠와의 양산 경쟁에서 패배해 사라진 후 이름만 바꿔 다시 도전하지만 출력과다로 폭발하게 됩니다. HG라고는 하지만 최근의 RG급에 육박하는 섬세하고 멋진 킷입니다. 스티커도 RG 스타일로 포함되어 있죠.